전원생활

♠ 내 집+ 밭농사 ♠/농사 일기 309

서리태 털음 2023.11.21.

서리태 털었다 양은 많은데 건조과정에서 공기가 순환되지 못해 곰팡이나고 썩은 것이 엄청 많다 두 바꺼스 나왔다 고르기 전 사진이다 12.7.수정 서리태콩 2023.12.7. 서리태 털고 고른 시간이 많이 걸려서 오늘에야 완성품 올린다 쌀 20키로 짜리 한 푸대로 18.39kg 나왔다 그냥 검은 서리태보다 훨 맛나는 파란 서리태다 그냥 검은 서리태는 밥을 하면 뚜걱거리는 맛이라면 파란서리태는 강낭콩처럼 구수한 맛이다

올해 김장 2023.11.13~16

올해는 고추를 구매하지 않아 김장도 적게 했다 동네서 고추를 구매해 왔는데 항상 김치를 해보면 우리 고추보다는 맛이 없어서 구매를 하지 않았다 맛이 없는 건 농약과 요소로 키우기 때문이다 1차 구매한 큰 배추로 통배추 김치 3통 나왔고 연이어 2차 겉절이 우리 배추로 했다 작년 김치가 아직도 2통 반이나 남아서 그런대로 견딜 듯하다 배추가 작아도 아직 많이 남았는데 그냥 하우스 만든 채로 그냥 밭에 두려 한다 아주 추워지면 그때는 뽑아 묻던지 저장고에 넣든지 해야겠지만 우선은 그대로 두기로 했다

1차 김장 2023.11.13.

올해는 배추벌레가 아닌 고추벌레가 배추에 엄청 들어 약을 쳐도 죽지 않고 배추를 전부 갉아 먹어 아예 배추를 반으로 잘라 약을 쳤는데도 벌레들이 죽지 않아 일일이 손으로 매일 잡아가며 키운 것이 아직도 벌레들이 있고 한번 잘랐기에 통배추 김치로는 할수 없고 걷절이용 밖에는 안되어 하대원 야채시장서 세통씩 들어 있는 두망 을 구매했는데 배추통이 워낙 커서 달아보니 한망에 16키로 정도로 큰거는 한통 5.5키로였다 배추가 워낙 커서 6 통이라도 절인 것이 고무물통 큰거로 하나가득이다 오늘 절구고 내일 아침부터 버무려 넣으려 절궜다 바다물 떠온것으로 소금 추가해서 절구었는데 맛은 어떨지 기대된다 11/14 큰통으로 세 통 나왔다 낼은 집 배추로 김장을 계속 이어서 하게 되었다

오늘 고추가루 냈다23.11.13

옥상에 4째물 말린거 깜박하고 세째물까지만 씨빼고 꼬다리 따고 2.6키로 였는데 고추가루로 내서도 키로수가 빠지지 않고 똑 같았다 가루로 4근 300g 정도 나왔다 네째물까지 하면 5근 정도 나올것 같다 가루내는 삯 5.000원 확실히 첫째물이 좋다 올해는 적으면 적은대로 김치 양을 줄이려 고추 구매를 하지 않았다 내년에는 두판 심을 예정이다 12/27 수정 네째물 씨빼고 손질한 무게 232.1kg 나왔다 전부 5근 조금 부족하다

들깨 농협 입고가 2023.11.9.

들깨 농협 입고가 가 1k 당 9.500원 인데 두말이면 16.300kg 으로 입고한다고 한다. 도둑넘들 작년에 두말 남은 것이 있어서 올해는 두말이 남는다 우리가 먹을 양은 가루 한말 기름 두말이면 일년 먹는다 작년에 5말 추수 올해 5말 넘게 추수해서 두말은 판매하려는데 두말이면 농협 입고가로 11키로에 104.500원이다 지방마다 방앗간 마다 한말의 기준이 다 틀려서 5.5키로 계산이다 걍 교회 가져다 드렸다 내년부터는 판매다

곶감 만들기 시작과 마침 2023.11.7~11.13.

감이 21년에 많이 열리고 작년(22년)은 조금 열리고 올해는 많이 열려서 또 곶감 만드는 수고가 더해졌다 나는 허리 떄문에 못하고 남편이 하고 있다.ㅋㅋ 예년에 비해 늦게 시작 되었다 양이 많아 하루에 할 작업은 아니다 세 바게스 땄는데 어제 한 바게스는 곶감 만들어 걸어 놓고 나머지 남은 것 중 .. 한바게스에 몇개 더 해서 80개 널었다 아직 따지 않은 나무에 남은 것이 더 많은 것 같다 11/9 일 수정 오늘 한 바께스 반 더 땄다 다 따면 고송 5바게스는 될꺼 같다11/13 수정 오늘로 곶감 만들기 마쳤다 나무에 아직 바게스로 칠부 정도 남아 있는데 새들도 먹고 홍시로도 먹을려고 남겼다 곶감으로 매달은게 10짜리 대로 31 대를 달았고 갯수로는 310개 이다